100원 버스#청소년 100원버스#전남 10곳 지자체#처음 광양에서 시작# 썸네일형 리스트형 '청소년 100원 버스' 전남 10곳 지자체 확산 중 전남 순천시에 사는 중학교 2학년 A양은 학교가 끝나면 버스를 타고 학원에 간다. 시내버스는 인구 30만 명인 중소도시 순천에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대중교통이다. A양은 지난해 6월부터는 청소년 교통카드로 '100원'을 버스요금으로 낸다. 목포와 연륙교로 연결된 신안군 압해도 청소년들은 목포 버스를 이용할 경우 거리에 따라 1100~1300원을 내왔다. 공영제로 운영되는 신안 군내버스는 요금을 받지 않지만 목포 버스는 혜택이 없었다. 하지만 오는 10월부터 이 버스를 이용하는 청소년들도 100원만 내면 된다. 요금으로 단돈 100원을 받는 '청소년 100원 버스'가 전남 지역 10개 지자체로 확산하고 있다. 그동안 65세 이상 노인 등에 집중됐던 지자체 대중교통 정책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.. 더보기 이전 1 다음